필자는 어쩌다 보니 Openstack이라는 함정에 빠져있다. Openstack을 사용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UUID를 마주칠 수밖에 없다.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하면 UUID가 뭐든 간에 아무 상관 없이 쓸 수 있다. 하지만 CLI를 통해 사용하면, 욕부터 나온다. 일단 외울 수가 없으니, 조회를 하고 이를 복사해 붙여넣기를 통해서 다시 조회해야 한다. 이런 걸 왜 쓸까? 이 포스팅에서는 UUID가 무엇인지, 무슨 이유로 사용하는지, 어떻게 생성되는지에 관한 내용을 서술하겠다. UUID UUID는 Universally Unique Identifer의 약자로, 범용 고유 식별자이다. 또한, UUID는 RFC 4122 표준이다. UUID의 주요 목적은 기존 중앙 집중식 고유 아이디 생성 방식에서의 탈피이다...